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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일단 저는 중도 하차하였습니다. 제스타일 소설은 아닌지라..  크게 나쁘지는 않고 전투라던지 인물 묘사 다 좋긴 합니다만. 주인공의 위치가 너무 애매하고 스토리가 예상과 너무 다르게 흘러가서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일단 학원물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 써는 시작부터 이어지는 계속된 학원물 스토리에 힘겨워 하차했습니다. 계속해서 학원 속에서 진행되는 데다가 왜 힘을 숨기는지 큰 이유도 없이 숨깁니다. 그러다가 위기 때 어쩔 수 없지 하고 힘을 쓰는데 왜 얼마 되지도 않는 힘을 숨겼던 건지..
 그리고 마교이야기보다 그냥 계속해서 사파랑 싸움합니다. 그리고 잠룡 대전 같은 비무대회에다가 마교 이야기는 나올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학원 안에서 생활하는 내용이 길어지다 보니 성장 속도도 느립니다. 마교에서 정파 인물의 몸으로 들어와서 완전 정파인으로 사파가 쳐들어오니 싸우는 이야기가 엄청 길게 이어집니다. 이걸 넘겨야 하는 게 이 부분이 너무 길어지니 스토리가 답답해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150편이 넘어가도 계속이어집니다..
 
  대체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마교에서 일반 마교도로 있다가 늦게나마 천마 눈에 띄어서 5번째 제자로 들어가 기존 사형들과는 다른 무공을 물려받는데 재능이 뛰어나 천마의 총애를 받고 사형들의 시샘을 받다가 천마가 죽을 때가 되자 사형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정파의 송유 겸이라는 별 볼 일 업는 무사의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무림 학교 같은 곳에서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반의 순서로 실력별로 반이 나뉘는데 계반에 속한 학생이다. 그곳에서 기존의 무공과 몇몇 기연들을 만나며 성장해 나가고 동생과 친구들과의 이야기, 관주와의 이야기, 그리고 코난처럼 가는 곳마다 사파의 인물들이 습격을 하고 그것을 막아내는 이야기이다. 
  언젠가는 마교가 발호하게되고 그것을 막아내는 것이 목표인듯하다. 
  
  평점 :★★★
  추천대상 : 무림학원에서 생활하는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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