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급 작가 회귀로 일본을 지배하다- 무난스럽게 볼만 합니다 라노벨이 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 주인공이 라노벨로 일본 소설계를 먹어버리겠다 이런 내용에 동인지, 야설, 야겜, 애니메이션 등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하나도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별로 재미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래도 하차각 나오기 전까지는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소설이 초반 흡입력도 있고 에피소드들도 억지스럽지 않게 잘 연결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주인공이 과거 회귀를 할 때 기억에만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주인공만의 만화방이 있어서 주인공이 본 모든 소설 자료들이 다 들어있어서 글을 쓸 때 참고도 하고 어렴풋한 기억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나왔던 애니메이..
음... 뭐라 말할까 재미는 있는 것 같은데 계속 보기 힘들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일단 제스타일은 아니라고 할까요..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끝까지 보려고 했는데 150화까지가 한계인 듯.. 그래도 계속 도전합니다.(내상좀극복하고요) 이건 그냥 장르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이나 전체적인 스토리는 괜찮습니다만 각 인물 간의 관계나 대화가 뭐랄까 오글거리면서도 너무 가볍습니다. 글내용이나 전투에 집중이 안됩니다. 위험한 순간인데 막 오글거리는 대사를 내뱉지를 않나. 그리고 주인공은 신체 스펙이 약합니다. 그래서 막 남자가 남자를 감금시킨다느니 데리고 다닌다느니 어떻게든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들이 너무 거슬립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최고 스펙이 최강 정도는 되어야 좋아하는데 중간지..
달빛조각사 작가의 작품인 머니 퀘스트의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합니다. 달빛조각사를 쓴 작가의 소설이라고 너무 기대하고 봤다가는 내상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서 봐야 할 것 같고 답답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악역이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엄청난 재벌가를 경쟁자로 두려고 한 것인지 재벌의 사생아인데 따로 나와서 생활하다가 그쪽 집안의 장남에게 칼 맞고 죽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소설 중에서는 그냥 간간히 그룹 이야기랑 그 장남 이야기는 한편 분량도 안되게 언급만 됩니다. 다음으로는 주인공이 다시 살아난 후 엄청난 재능 버프를 받은 것도 아닌데, 미래의 트렌드 안다고 하는 것마다 엄청나게 성공을 합니다. 뜬금없긴 하지만 감자탕집이야 이전 삶에도 맛집으로 소문날 정도..
대리만족용 소설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소설을 보면서 정말 그런 삶을 꿈꾸게 됩니다. 재벌경영 물인데 일단 주인공은 로열패밀리는 아닙니다. 비중 없는 막내딸의 사위로 들어오는데 구데렐라라고 다른 이들이 부를 정도로 그냥 부잣집 딸 만나서 잘 풀린 사람 정도가 주변 인식입니다. 첫 생에는 아내를 잃기 전까지 능력도 없고 겁이 많은 일반 서민이었다면. 소설의 2번째 생에서는 거의 최고경영진까지 다가간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래도 너무 말도 안 되는 업무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긴 하지만 재벌가의 사위로 어떻게 살아남는지 과거의 이슈 등을 어떻게 활용해서 성공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재벌가의 막내딸과 결혼하였지만 온실속의 화초처럼 그냥 아무 힘도 없는 막내..
축구소설인데 축구선수 이야기도 아니고 감독 이야기도 아니고 무려 구단주의 이야기입니다. 만수르처럼 엄청 많은 돈이 있어서 돈으로 선수 사서 운영하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능력 있는 구단주가 4부 리그 구단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단장 버전이라서 각 경기 내용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아 반복되는 축구 내용 패스, 돌파 승리에 관한 이야기 비중은 크지 않고 단장 개인의 시점이야기보다는 선수, 감독, 관객들 간의 시점 전환이 자주 이루어지며 구단주가 하나하나 변경시켜 나갈 때마다 각 부류의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는지가 주된 내용이며 그 부분이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회귀 주인공이라 어떤 선수가 잘 나갈지 미래의 구장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등 미래의 트렌드를 알고 있기 때문에 ..
초반 느낌은 요즘 유행하는 성좌 물에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를 짬뽕시킨 느낌의 소설인데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가 한층 한층 스토리가 엄청 길게 이어지는 튜토리얼 던전이 메인인 느낌이라면 이건 그 던전에서 1만 년 동안 수련하다가 나오는 소설같이 던전 시련 파트는 주인공이 다른 존재와 차별되게 강하게 되는 이유, 성장 스토리 같은걸 보여주는 느낌이다. 제대로 안 본 건지 모르겠는데 46편까지 26층에 머물고 있는데 몇 층까지 있는지 모르겠다. 나름 이런 주인공 혼자 특별한 시련을 통해 강해지는 스토리를 좋아하긴하는데 이런 소설들이 강해지고 나서 나가고 나서의 이야기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소설은 어떨지 궁금하다. 나중에 계속 보게 되면 리뷰도 갱신해야겠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성좌가 채널에 들..
초반에 소재가 특이하고 재미있어서 보다가 하차한 소설입니다. 역시나 저랑 안 맞는 소설은 2~3번 시도해도 계속 보기가 힘드네요...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소설이 있어요. 퓨전 선협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괴수나 나타나고 하늘문이 열려 신선들이 나타나고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도 선인의 자질을 타고난 사람들은 기존 선인들이 자기랑 맞는 사람들을 제자로 맞이하여 키우고, 자질이 없는 사람들은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정부 위에 군림하며 마음대로 생활해도 건드릴수 있는 사람도 없지만 여론 같은 건 신경 쓴다. 이런 세계관인데 일단 세계관이 현대인데 쓰레기같은 선인들의 행동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1차로 보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너무 등장인물이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처음부터 약한 주인공 앞에 ..
생각 없이 보다가 끝까지 보게 된 소설입니다.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저는 호쪽입니다. AOS게임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소설인데 내용 그대로 주인공은 탑입니다. 봇이나 정글 미드에 비해 소외받는듯한 탑포 지션의 설움을 날려버릴 소설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프로를 꿈꾸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가서 프로게이머를 다시 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스텟은 단 3개, 피지컬, 뇌지컬, 멘탈입니다. 아마 주인공이 스텟을 올리는 과정이 너무 답답해서 불만이 많아 보이고 과거로 돌아가는 시점도 논란이 있었지만 설정의 빈틈이나 스텟에 따른 능력의 변화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매주 주간 영웅을 가지고 해당 영웅으로 주어진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며 퀘스트 해..
저는 사실 개연성 이런 걸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보는 타입입니다. 어차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한 것이 판타지 아니겠습니까. 특히 초반 도입부는 흥미 유발을 위한 부분이라 어찌 되었든 이 부분에서 독자의 관심을 끌어야 되기 때문에 완전 막장 설정이 아니고서야 그냥 넘어갑니다. 일단 이 소설도 엄청 잘 나가던 톱스타가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퍼트린 여러 유언비어에 의해 순식간에 돈이 없어져서 돈 다쓰면 생을 마감해야 할 정도로 망해버렸다. 이런 부분이 좀 그렇긴 해도 넘어가고 읽어봅니다. 일단 스토리는 이미 많이 나온 이야기입니다.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미래의 불특정 정보를 주고 그 정보를 이용해 재기한다. 이런 이야기라고 할까요? 12시간뒤 라던지 여러 작품에서 사용된 이야기입니다. 전..
아직 연재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아 리뷰하기가 그렇지만 그래도 읽은 내용까지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리뷰는 개인 취향이 다분히 반영되어있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일단 제목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제목 때문에 초반부 읽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이 세계에서 8년을 보내다가 죽고 나니 이계 전송 3개월 전. 그런데 죽기 전의 인벤토리랑 능력이 그대로라는 설정입니다. 일단 여기서부터 사기입니다. 그리고 마법능력 등을 이용하여 이계에서 돈이 될 보석과 금을 모으고 현대 화기 등을 훔칩니다. 여기까지는 현대무기로 이계 최강이니 괜찮은데 미래에 검성을 자기편 만들고 미래에 사고칠 녀석들을 죽이고 다닙니다. 그리고 현대에서 유물 같은 게 이계로 넘어가면서 [희귀], [영웅], [특급], [전설] 같은 아이템으로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