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나 혼자한 클로즈 베타 - basso

초반에 설정과 내용이 흥미진진하다가 중반이후로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고 작가는 그 의견 전혀 듣지 않고 계속 이어가다가 구독자 수가 엄청 줄어버린 소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소설이라 조금 아쉽긴하다.  그래도 하루하루 봐서 진행이 느리다고 느껴져서 그렇지 몰아서 보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게임능력이 일정레벨되면 현실에서 구현가능하다는것 때문에 중후반부부터는 게임에서는 렙만 올리고 현실에서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기때문에 끝까지 참고 본소설  

 

 포가튼레전드라고 주인공이 1차, 2차, 3차 클로즈 베타를 했던 게임이 있었는데 주인공은 각 자수별로 증가하는 만렙을 달성했고 마지막 3차에서는 마지막에 자신혼자만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게임이 망했다고 생각하고 군대도 갔다오고 하다가 어느날 그 게임이 다른이름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그래서 게임을 다른 유저들보다 늦게 시작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게임에서 캐릭생성시 클로즈 베타 특전이 주어지며 현재 2차클베 만렙달성자가 최고인것으로 전세계가 알고 있고 이 게임은 엄청 특별해서 각나라에서 주의깊게 관리되고있다.   

 그런데 사람들의 불만은 1200렙이 되어야 현실구현으로 게임의 능력을 현실에서 사용가능하게되는데 주인공의 엄청난특전으로 200~300렙높은 몬스터를 쓸어담듯이 사냥을 하는데도 너무 레벨이 오르는것이 느리다는것이다 그리고 의미없는 그냥 엄청 큰숫자자구나 라고 생각될뿐인 상태창표시와 독백. 그로인해 한편당 얼마없는 두줄요약이 가능한 내용진행.  거기에 지친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고 주인공이 너무 강한능력이다보니 상대 악역을 설정하기 애매한지 말도안되는 특성들로 주인공을 위기에 빠뜨리고  뿌리라는 주인공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녀석이 설쳐대고 그런다.   

 

그래도 참고보면 볼만하다.. 하지만 갑자기 지구멸망테크가 나와서 급 당황스럽다..  그래도 정말 생각없이 보면 재미있다.

 한마디로 킬링타임용이다. 다른소설과 달리 몇편건너띄고 봐도 볼만하고 2달정도 안보다가 이어봐도 볼만하다.   

 

별점은 ★★★ 

추천대상 게임판타지에서 주인공만 엄청강한것 좋아하는사람. 게임능력이 현실에서도 나타나는것 좋아하는사람. 항마력있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