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망작 느낌 나지만 볼만 합니다.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그런데 참고 봐야 할 요소가 좀 많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는 분들은 보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부는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를 따라 하려고 했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처음에 주먹으로 벽을 뚫고 나왔다는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립니다. 왜 굳이 그런 이야기를 넣었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그놈의 십장생 1-10까지 던전 탈출할 때까지 십장생 이야기를 해대는데 별로 신선하지도 않고 그걸 통해 숨겨진 길들을 발견해 나간다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주인공이 그때 얻은 물건들이 없었으면 못 깰 던전들이 나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그 던전을 어떻게 깬 것인가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그리고 망풍선. 삼도천 TV 같은 플랫폼에서 방송이 진행되고 망자들이 와서 구경을 하고 채팅도 하고 망풍선을 쏴준다고 그 망풍선으로 아이템을 구매할수 있다는 설정인데 망풍선이 없으면 깰 수 없는 던전이 너무 많습니다.

 

 1차 던전 진행 형식은 방탈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방의 상황을 보고 망풍선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보고 그 걸이 용해서 탈출해서 다음 라운드로 간다. 일단 1차 던전에서 몇 번을 하차각을 재었지만 그래도 참고 보았습니다. 1-10 깨고 갑자기 저승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정말 다시 하차각을 재었습니다. 그래도 참고보면 이후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성 뺏기, 마니또 데스매치 등 새로운 형식들이 나오면서 재미있어집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드립을 불편해하지 않는 분들은 그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작가가 대머리에 뭔가 원한이 있는지 아니면 털에 무슨 한이있는지 계속 몸의 털들을 없애고 만들고 합니다..

  이후 어떤 미션들이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소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방에 갇혀있는 주인공 상처에 바르면 낫는 꿀이있을뿐.. 주인공은 벽을 계속 주먹으로 때리고 꿀 바르고 해서 탈출에 성공하는데 해당 방은 튜토리얼 방이었고 튜토리얼 탈출 가능 인원인 100명 커트라인에 딱 걸린 100번째로 탈출을 하게 된다. 탈출을 하니 자신의 행동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후 던전 탈출을 위해 시청자들과 이야기도 하고 방의 숨겨진 내용들을 찾아가며 탈출을 하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뜬금없는 난이도. 염라대왕. 바포메트, 차사등이 갑자기 등장하지만 놀라지 마라 언젠가 모든 내용을 작가가 이해 지켜 주겠지..

평점 : ★★★☆
추천대상 : BJ물 좋아하시는분, 방탈출 좋아하시는 분, 심리게임 좋아하시는 분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