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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무한 전생 시리즈가 주인공이 먼치킨이 아닌가요? 아니면 해당 세계관에 맞게 능력을 발전시켜야 해서 그런 건가요? 일단 필력이라고 해야 하나? 좋은 것 같아요. 주인공의 캐릭터가 재미있거든요. 무한 전생 자라 언제나 목적은 최대한 일을 안 하면서 편하게 먹고살다가 죽자. 이게 주인공 신조인 것 같습니다. 이번 생은 태어나자마자 굶어 죽게 생긴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생선 사냥해서 거지가 아니라는 인식을 주고 사람들에게 잘 보여서 대장간에 들어가고 먹고살만해지자 꿀 직업을 찾았다니는 데 그게 사냥꾼입니다.
이세계에는 마나나, 내공이 아닌 업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돌아갑니다. 마수를 사냥하거나 해서 일정 업이 쌓이면 오러를 발현한다던지 이런 식으로요.
주인공의 전생의 지식은 사냥을 위한 석궁을 만드는 것이랑 소소한 몇 부분 이외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한 전생물이 아닌 판타지 소설 읽는 느낌이 더 강해요. 주위에 여자들은 꼬이는데 가정을 만드는 건 무한 전생에 있어 슬픔만 생겨서 여자를 다 밀어내고 말재주가 좋아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재주가 아주 보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강해지는게 아니고 해당 세계의 업을 통해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그 과정도 볼만 합니다. 그런데 일단 능력이 마법도구가 있어야 강화를 시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인데 다른 능력을 주려고 하는 건지 갑자기 누가 밀어서 아무 장비 없이 정글에 떨어져서 생존 물 찍고 있는데.. 현재 부분은 답답합니다. ㅠㅠ
평점 : ★★★★
추천대상 : 니트물 좋아하시는 분, 무한 전생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 말발 좋은 주인공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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