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로그인하자마자 VIP - 토이카

 나 빼고 다 귀환자를 쓴 토이가 작가의 신작입니다. 몇몇 오글거리는 문체나 몇몇 친구의 캐릭터성을 빼면 무난하게 읽은 만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 

  연재 인기순위도 높은 편이고요. 50화 정도에서 혼자 던전에 고립되는데 이부분 부터 약간 지루해지기 시작하지만..(그래도 급성장하니 좋습니다)  스토리 진행이 재미는 재미있는데 공들여 쓴듯한 던전 전투가 지루한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제가 좋아하는 유형이다 보니 끝까지 보려고 할것 같긴 합니다. 우주 최고의 대장장이가 환생하였지만 아직 동기화가 되지 않아 엄청 약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연금술 랭크들이 올라가면서 이전의 기억들과 실력을 찾고 히어로 유니버스라는 우주적인 커뮤니티에서 이전의 대장장이가 가지고 있던 포인트 등을 물려받으면서 점점 강해지는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동기화 시스템 같은걸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성장 시 엄청난 능력이 있다. 이런 스토리 라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하며 보게 됩니다. 다만 소설 속 여자 캐릭터들이 재미를 더하면서도 은근히 거슬리게 합니다. 히로인인듯한 뇌제나 그 친구, 그리고 주인공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자들 전부 정상이 아닙니다. 말투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80화 정도의 연재 분량까지의 내용으로는 볼만한 작품입니다. 과연 언제쯤 대장장이 능력을 다 되찾아 최고의 무기를 만들어 낼지!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가 멸만하고 그곳에서 홀로 남은 대장장이 모루가 계속 무기를 만들다가 히어로 유니버스라는 우주적인 인정을 받은 자들의 커뮤니티에 접속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사냥은 하지 않고(못하고) 엄청난 세월 동안 무기를 만들어내서 무기를 팔고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대장장이로 영생을 누릴 수 있지만 그냥 운명에 순응하고 사망합니다. 그리고 마력은 없지만 그 외 능력은 대단한 주인공으로 환생을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히어로 유니버스에 접속하고 모루라는 대장장이의 영혼이라 vip서비스로 로그인을 하여 엄청난 혜택을 얻지만 그것조차 대부분의 포인트와 기능이 봉인된 상태라는 것. 야금술과 능력을 개발해 나가며 동기화가 늘어나고 동기화가 늘어날수록 기억과 포인트 등이 함께 늘어가는 스토리입니다. 
 
 평점 :★★★★
 추천대상 : 토이카작품 좋아하시는 분, 대장장이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