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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보고 싶은 기분이 드는 소설이다. 소설 속의 인물로 들어와서 벌어지는 많이 쓰이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현재 70화 조금 안 되는 분량만 나와있지만 세계관과 설정이 좋고 등장인물 등이나 착각계 느낌이 꽤나 재미있게 살려져 있다. 그리고 그냥 무작정 소설로 들어와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고 몇몇 소설들처럼 소설 속 주인공의 과거가 현재의 주인공이 행동해 나가는 상황과 맞아떨어져 가면서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데 무얼까?라는 생각에 결말이 궁금해지는 소설이 되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기없는 소설 작가 한 사람과 형 동생 하며 지내다가 왜 소설이 인기가 없을까 라는 질문에 술에 취해서 뭐라고 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S급 상태창이라는 사기 능력을 각성 후 먼치킨이 되는 걸 알고 있기에 아싸 꿀 빨면 되겠다.라고 하는데 자기가 술에 취해서 상태창을 주인공에게만 빼버리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게 반영이 되어 주인공만 상태창을 못쓰게 됩니다. 그걸알고 절망을 하는데 대신 능력치 제한이나 종족, 특성 제한을 안 받는 상태가 되고 종족 제한 아이템은 1분 사용 후 재사용불가 해당 종족의 능력을 랜덤 하게 얻게 되는 걸 알고 종족 유물을 모아가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이종족이 멸종해서 존재하지 않아 수집용으로만 존재하는 아이템이라는 설정이기에 엘프종족 유물을 사용하는 걸 보이고 엘프로 착각하고 천사 유물 사용하면 천사로 착각하는 등 그것 숨기려고 한 거짓말이 더 큰 착각을 일으키고 하는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알지못했던 소설 속 설정들을 알아나가고, 유물들을 모아서 능력을 모아가면서 점점 착각을 착각이 아니게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평점 : ★★★★
추천대상 : 소설빙의물 좋아하시는 분, 착각계 소설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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