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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뭐라 말할까 재미는 있는 것 같은데 계속 보기 힘들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일단 제스타일은 아니라고 할까요..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끝까지 보려고 했는데 150화까지가 한계인 듯.. 그래도 계속 도전합니다.(내상좀극복하고요)

  이건 그냥 장르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이나 전체적인 스토리는 괜찮습니다만 각 인물 간의 관계나 대화가 뭐랄까 오글거리면서도 너무 가볍습니다. 글내용이나 전투에 집중이 안됩니다. 위험한 순간인데 막 오글거리는 대사를 내뱉지를 않나. 그리고 주인공은 신체 스펙이 약합니다. 그래서 막 남자가 남자를 감금시킨다느니 데리고 다닌다느니 어떻게든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들이 너무 거슬립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최고 스펙이 최강 정도는 되어야 좋아하는데 중간지점부터 주인공이 초반에 얻은 전설급 스킬들이 등장하고 세계관의 적들은 신화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체적인 세계관은 던전 침공을 못 막으면 끝나는 세계 가만히 두면 무조건 끝날 세계를 두고 그냥 끝나길 기다리고 거기서 S급만 빼내려는 세력. 세계를 지키려는 세력[시스템] 간의 갈등이며 그 안에서 주인공은 시스템의 선택을 받아 S급들 50명을 자기 양육자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잡한 게 과거 회귀는 하였지만 시간축은 그대로고 미래의 데이터를 과거에 덮어 씌워서 던전 가속화는 5년 전 상태 그대로이다. 이 정도인데 그래서 그런지 회귀 이전의 세계에 등장했던 적들과 파워밸런스가 너무 무너져있습니다. SS급은 기본 찍고 나옵니다.

 

 아무튼 다들 주인공 보호하려고 막 별 이상한 대사 내뱉는 거랑 뜬금없이 싸우다가 귀엽다고 빠져가지고 이상한 짓 하는 거랑 브로맨스나.. 어긋난 형제애 같은 거 참고 보면 재미있을 소설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S급 헌터를 동생으로 둔 F급 헌터인 주인공.  던전에 갇혀서 죽을 위기인데 동생이 들어와서 구해주려다가 죽어버린다. 그리고 그로인해 자신의 보은 스킬이 발동되어 동생 능력의 2배를 가지게 되고 보스를 죽이고 소원석을 얻게 된다. 소원석으로 부활은 불가능하다는 걸 보고 5년 전 과거로 돌아가기로 한다. 과거로 돌아왔지만 용을 잡아서 얻은 스킬과, 과거 자신의 스킬들이 진화된 걸 보게 된다. 독 저항(전설), 저주 저항(전설)과. 상대방의 예상 각성 등급과 스킬을 볼 수 있고, 그걸 각성시켜 줄 수 있고 사랑한다 라는 단어에 감화된 대상을 빨리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스킬들.. 그 걸이 용해 S급 헌터들 마수들을 모아 적들에게 대항하는 이야기이다. 는 배경이고 브로맨스 물이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점점 심해진다.. 그래도 내용은 재미있으니.. 이게 참...
 
 평점 : ★★★☆
 추천대상: BL판타지 좋아하시는분, 주인공이 주변 인물에게 휘둘리는 거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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