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개연성 이런 걸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보는 타입입니다. 어차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한 것이 판타지 아니겠습니까. 특히 초반 도입부는 흥미 유발을 위한 부분이라 어찌 되었든 이 부분에서 독자의 관심을 끌어야 되기 때문에 완전 막장 설정이 아니고서야 그냥 넘어갑니다. 일단 이 소설도 엄청 잘 나가던 톱스타가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퍼트린 여러 유언비어에 의해 순식간에 돈이 없어져서 돈 다쓰면 생을 마감해야 할 정도로 망해버렸다. 이런 부분이 좀 그렇긴 해도 넘어가고 읽어봅니다. 일단 스토리는 이미 많이 나온 이야기입니다.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미래의 불특정 정보를 주고 그 정보를 이용해 재기한다. 이런 이야기라고 할까요? 12시간뒤 라던지 여러 작품에서 사용된 이야기입니다. 전..
아직 연재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아 리뷰하기가 그렇지만 그래도 읽은 내용까지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리뷰는 개인 취향이 다분히 반영되어있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일단 제목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제목 때문에 초반부 읽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이 세계에서 8년을 보내다가 죽고 나니 이계 전송 3개월 전. 그런데 죽기 전의 인벤토리랑 능력이 그대로라는 설정입니다. 일단 여기서부터 사기입니다. 그리고 마법능력 등을 이용하여 이계에서 돈이 될 보석과 금을 모으고 현대 화기 등을 훔칩니다. 여기까지는 현대무기로 이계 최강이니 괜찮은데 미래에 검성을 자기편 만들고 미래에 사고칠 녀석들을 죽이고 다닙니다. 그리고 현대에서 유물 같은 게 이계로 넘어가면서 [희귀], [영웅], [특급], [전설] 같은 아이템으로 ..
예전 유행하던 TRPG를 신(?)이라는 사람들이 진행을 하고 그들이 진행하는 캐릭터가 플레이어인 설정입니다. 회피, 공격 설정이 신들이 주사위 굴리는 것으로 결정되고 진행자라는 사람이 던전을 세팅하고 과정을 롤플레잉 하는 그런 세계관입니다. 주인공은 스킬 배울 포인트도 아껴가며 10만 포인트를 모아서 지구로 탈출하려고 7년 동안 힐셔 틀만 하며 살아왔는데 알고 보니 신이 빨리 졸업시키려고 스킬을 안 찍어준 거다. 그런데 파티 사냥 중에 버림받고 죽은 걸로 알고 버림받고 자기 스스로 주사위 굴리고 스킬 찍고 그게 대성공이 떠서 그레이트 힐을 배우고 겨우 살아남게 되면서 복수하려고 하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좀 세계관 자체가 원활하게 구성되기엔 허점이 많고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한 소설입니다. 행동을 하는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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