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체적인 평으로는 평작 느낌입니다. 일단 지루하지 않게 글을 잘 읽힙니다. 100화 남짓한 분량을 안 쉬고 읽었으니 이 정도면 지루하지 않게 읽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일반 감정사 시리즈랑 비슷합니다. 일단 큰 틀을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은 가치가 있는 그림이나 물건에서 빛을 봅니다. 그리고 1년 주기로 한 번씩 붉은빛이 나는 물건을 보는데 그 물건과 링크되는 사람에게서도 붉은빛이 납니다. 그러면 주인공은 그 물건과 사람을 링크해주고 그러면 그 물건의 특정 능력이 사람에게로 전이됩니다. 처음에 주인공 자신이 링크를 받아 카메라 기억력을 가지게 되고. 그걸 바탕으로 동양화 서양화등을 공부하여 감정사가 되고 위작을 판별해내고 진품을 찾아내고 뭐 이런 내용입니다. 이런곳에서 빠지지 않는..
골프 하는 스포츠(?) 물입니다. 축구, 야구가 주류를 이루는 스포츠물에서 골프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길래 보았습니다. 골프 규칙도 잘 모르고 보는 건 더 안 좋아 하지만 소설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지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일이 안 풀리고 파혼까지 당하고 누나들이 하고 있는 일이 캐디라 캐디 업무를 시작하였다. 캐디를 하며 1년 동안 골프 연습을 하며 지내면서 실력 있는 캐디로 알려지다가 미모의 일본 여자 프로 선수의 캐디로 일하게 되고 (이 부분을 큰 계기도 아닌데 큰 계기라고 함) 프로 시험도 봐서 프로가 되고 승승장구한다. 큰 맥락은 이렇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습니다. 글도 재미있습니다. 캐디로도 사기적인 능력이고 골프도 1년..
제기준으로는 코믹물인 것 같습니다. 글솜씨보다 글의 전개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2번째 드라마부터는 어떻게 될지 감이 안 오지만 현재 나온 분량으로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재미라는 게 박진감이나 이런 게 아니고 그냥 보면서 재미있네 라고 이야기할만한 소설이요. 정말 제목대로 막장드라마를 보면 막장인것 같은데 그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것처럼 소설을 보다 보면 막장드라마 보는 것처럼 다음 화가 기다려집니다. 프롤로그대로 궁극의 막장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면 주인공은 죽습니다. 일반 한번 죽고 과거로 엄청난 영화감독과 과거회귀를 하는데 5년 내에 시청률과 막장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이 아는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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